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0.01% 떨어졌다. 서울의 주간 전세금이 하락한 것은 2005년 초 이후 처음. 신도시는 0.02% 하락했고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2% 올랐다.
서울에선 금천(―0.28%) 강남(―0.23%) 중랑(―0.22%) 성북구(―0.07%) 등이 중대형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로(0.28%) 영등포(0.20%) 성동(0.13%) 동작구(0.07%) 등은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3%) 분당(―0.02%)이 떨어졌고 중동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1주일 전 하락폭이 가장 컸던 산본은 0.01% 올랐다.
경기지역은 시흥(0.25%) 의정부(0.21%) 광주시(0.18%) 등이 올랐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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