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입사 선호 1위는 국민은행

  • 입력 2007년 4월 30일 16시 10분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커리어는 구직자 1720명을 대상으로 '금융기업 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19.5%)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11.9%), 우리은행(10.3%) 등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업은행(7.8%), 삼성증권(6.3%)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보험사의 경우 삼성생명보험(25.1%), 교보생명보험(14.2%), AIG생명보험(11.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증권사는 삼성증권(25%), 미래에셋증권(16.9%), 굿모닝신한증권(11.4%) 등을 꼽았다.

카드사는 삼성카드(29.%), 현대카드(17.8%), BC카드(16.1%) 등의 응답이 많았다.

한편, 구직자들은 기업 선택 요인으로 '기업이미지'(23.4%), 높은 보수(21.6%), 발전 가능성(20.4%)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연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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