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김 사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2200여 명에게 편지와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김 사장은 편지에서 회사일로 바쁜 부모 때문에 혹시 서운했을 어린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아빠와 엄마를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004년 이후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어린이날에 직원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 왔다. 지난해에는 편지를 받은 어린이들이 답장을 많이 보내와 김 사장이 틈틈이 답장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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