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소는 최근 소비심리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북핵 관련 6자회담에서의 합의 도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38.9로 전 분기보다 4.6포인트 상승해 두 분기 만에 다시 상승했지만 2005년 3분기(7∼9월) 이후 2년 연속 기준치(50)에 미달했다.
향후 주택가격이 하락할 경우 소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25.9%였으며, 주택가격 하락이 소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72.9%였다. 나머지 1.2%는 소비를 늘리겠다는 응답이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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