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경 두산캐피탈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두산캐피탈의 밤’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2월 문을 연 중국 지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며 “이어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진출을 통해 5년 내에 금융자산 5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미래 성장엔진이 될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내 해외 자금 조달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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