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CEO기업에 0.2%P 우대금리”

  • 입력 2007년 5월 19일 03시 01분


코멘트
우리은행이 혁신형 중소기업에 올해 1조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여성이 최고경영자(CEO)인 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거래 중소기업 CEO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원 대책을 밝혔다.

우선 21일부터 여성이 CEO인 기업에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여성 CEO를 대상으로 각종 세무, 법률, 부동산 매각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당 기업에 코칭스쿨, 차밍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혁신형 중소기업에 1조 원의 자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