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사외이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실태 점검 및 제도 손질에 나선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유관기관들과 함께 사외이사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1400여 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실태 점검을 벌인 뒤 사외이사 운영 모범규준을 만들고, 필요하다면 사외이사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송아지 값 155만 원 밑돌 땐 정부 보전
정부는 앞으로 송아지 가격이 마리당 155만 원 밑으로 떨어지면 축산농가에 일정 금액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농림부는 21일 송아지 생산 안정제의 기준가격을 기존 130만 원에서 155만 원으로 25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생산 안정제는 송아지 거래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가 차액을 일정 한도 내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다.
정부는 기준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보전금 한도액도 송아지 1마리에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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