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이날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선양 시에서 ‘선양 SK버스터미널’ 기공식을 가졌다.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이 버스터미널은 터미널(1∼2층)과 상가(1∼4층), 사무실(5∼24층)이 하나로 이어진 ‘원스톱 교통, 쇼핑, 생활공간’이라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서울의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과 비슷한 구조다.
SK네트웍스는 1억8700만 위안(약 225억 원)을 투자해 이 터미널 지분 70%를 확보하고 건설부터 사업운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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