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
금리조건별로 고정금리 채권(고정채) 300억 엔과 변동금리 채권(변동채) 200억 엔이다.
발행금리는 △고정채가 연 1.64% △변동채는 엔 리보금리(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금리)+0.18% 수준으로 결정됐다.
산은 국제금융실 김인주 팀장은 “최근 해외 투자설명회에서 산은의 실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발행금리를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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