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 중 한 가지 이상을 나누며 살자.’
농협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정신이다. 내가 가진 것의 1%라도 나누고, 내가 가진 마음 한 자락이라도 함께하자는 취지다.
이런 정신에 따라 농협 직원들은 혼자 사는 노인을 방문한다. 시간과 정성을 제대로 나눌 수 있도록 1 대 1로 후원자를 지정한다.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는 방식도 마찬가지.
장애아동 및 무의탁아동 보호시설과 노인요양원 방문 봉사를 통해서도 시간을 나눈다. 김치와 쌀 등 기초적인 식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쌀을 모으거나 돈을 걷는다.
환경보전 활동에도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서고 환경보전 기금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전국의 농협 지점별로 지역 사랑도 각별하다. 재해나 재난이 발생하면 복구지원에 즉각 나서고, 지역 내 초중고교의 축구, 야구, 핸드볼 팀을 돕는 일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지역 문화재 보호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는 봉사활동.
농촌 지역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여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예술 공연을 농촌지역으로 끌어들이는 데도 열심인데 이런 취지로 개최되는 ‘자연 속 맑은 콘서트’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사랑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농협 직원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농촌에 관심을 가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금까지 1만4000쌍을 연결시켰다. 농산물 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활동이 결연관계 속에서 피어나고 있다.
이 밖에 무료법률구조, 소비자보호, 공익금융상품 개발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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