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가 내구재 부문을 중심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설비투자가 올해 1분기(1∼3월) 들어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원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무리한 가계부채 축소 정책이 가계의 신용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을 동반한 일본형 장기 불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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