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4월 12일자 B1면, 5월 1일자 A2면 참조
▶SK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SK 지주회사 대표 최태원 회장
SK㈜는 7월 1일자로 사명(社名)을 유지한 채 존속 법인으로 남아 SK그룹의 지주회사가 된다. SK㈜는 투자 사업 외에 생명과학사업도 할 예정이다.
또 신설 법인인 SK에너지㈜는 정유, 석유화학과 관련한 사업을 하게 된다.
SK㈜는 다음 달 27일 주식시장 종료와 함께 기존 SK㈜ 주식은 거래가 정지되고 7월 25일부터 두 회사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SK㈜는 최태원 회장과 박영호 투자회사관리실장(사장) 등 2명의 사내이사와 강찬수, 서윤석, 박세훈 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를 두게 된다.
또 SK에너지㈜ 이사진은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김준호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한인구, 오세종, 남대우, 조순, 한영석, 김태유 사외이사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