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5, 16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국 상품 전시 상담회에서 미국 바이어 12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바이어들은 품질에 대해서는 30.4%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응답도 44.6%에 이르렀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과 ‘만족한다’는 대답이 각각 29.6%, 42.6%였다.
반면 가격은 ‘매우 만족’(19.5%)과 ‘만족한다’(29.2%)는 응답이 절반에도 못 미쳤다.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이 18.7%에 그쳤고, ‘만족한다’는 응답도 35.5%였다. 사후 관리 역시 ‘매우 만족’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17.5%와 34.0%로 조사됐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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