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 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미국 재계연대(Business Coalition)' 주최 간담회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을 '광우병 위험이 통제되는 나라'로 지정함에 따라 한국정부는 28일 뼈있는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위험평가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사는 또 한미 FTA의 자동차 관련 합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는 미국이 우려해온 특별소비세 및 자동차세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워싱턴=이기홍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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