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우시오 회장과 만나 한일 산업계의 동향과 두 회사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시오 회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친형의 장인으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비즈니스포럼’의 일본 측 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대내외 활동이 활발한 일본 내 재계의 유력 인사로 알려져 있다.
우시오전기는 특수광원(光源) 전문회사로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과도 거래하고 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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