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신도시 0.04% - 수도권 0.03%↓… 하락세 계속

  • 입력 2007년 6월 11일 03시 04분


전세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미미하게나마 수요가 살아나면서 전세금 하락지역이 줄고 있다.

지난주 아파트 전세금은 서울이 0.02% 올라 6주 연속 하락세 끝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신도시는 0.04%,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3%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용산(0.24%) 성북(0.10%) 강남(0.09%) 노원(0.08%) 금천(0.07%) 강동(0.07%) 양천(0.06%) 서대문구(0.06%) 등이 올랐다. 송파(―0.20%) 영등포(―0.10%) 구로(―0.06%) 마포구(―0.0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소형 평형이 하락하면서 산본(―0.25%) 중동(―0.09%) 분당신도시(―0.01%) 순으로 떨어졌다. 일산신도시(0.01%)는 소폭 올랐고 평촌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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