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의사 장학재단은 1975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윤봉길 기념 사업회에 기탁한 200만 원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오산고, 이화여고 등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전국 11개 고등학교에서 매년 1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빙그레 측은 "김구 재단 이사장으로 평소 애국선열 추모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김 회장이 장학재단 측에서 요청한 장학기금 기부를 받아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성미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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