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관계자는 “본점 건물을 세계 50대 금융그룹이라는 비전에 어울리는 을지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모부문은 건축과 인테리어로 나뉘며 26∼29일 참가신청을 받아 8월 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선발된 10명(팀)에게는 총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나은행은 내년 5월까지 사무실을 임시 사옥으로 이전하고, 1년 6개월여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09년 12월에 재입주할 계획이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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