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메모]‘샤방샤방’ 원피스가 4만9000원

여성들은 멋진 원피스를 입을 여름을 기다리며 일 년 내내 다이어트를 합니다. 이제 정말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장만할 때가 됐지요.

6월 셋째 주 쇼핑캘린더에서는 유통업계의 원피스 할인전이 눈에 띕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까지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멀티숍 상품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멀티숍 패션 위크’를 마련했습니다. 강남점에서는 디사이즈 원피스를 16만9500원에, 본점에서는 레시피22 시폰 블라우스를 4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21일까지 브랜드별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50% 정도 할인해 선보입니다. 베네통 원피스 7만9000원, 톰보이 원피스 5만9000원 등입니다. 목동점에서는 17일까지 지고트, 에꼴드빠리, 마리끌레르 등의 이월상품과 기획상품을 판매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에서는 21일까지 모조에스핀 원피스를 8만9000원에, 데코 스커트를 5만9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GS스퀘어 구리점은 17일까지 원피스를 30% 할인해 팝니다. 올리브데올리브 7만9000원, 주크 8만8000원, 나프나프 4만9000원 등입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