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정보통신展…삼성-LG등 1500여 개 업체 참가

  • 입력 2007년 6월 19일 03시 02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 2007’에 참가한다. 모델들이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12.1(SGH-U700)과 10.9(SGH-U600)(왼쪽 사진), LG전자 샤인폰을 각각 들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 2007’에 참가한다. 모델들이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12.1(SGH-U700)과 10.9(SGH-U600)(왼쪽 사진), LG전자 샤인폰을 각각 들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LG전자
동남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07’ 행사가 19∼22일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차세대 휴대전화와 유무선 통신 장비 및 부품.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과 75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세대 울트라에디션 Ⅱ’ 등 53개 최신 휴대전화기를, LG전자는 프라다폰’과 ‘모바일TV 폰’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아시아 각국 장관급 포럼도 이번 행사와 함께 열리며, 서영길 TU미디어 사장과 압둘 와히드 오마 텔레콤말레이시아 사장 등이 세계 통신산업의 흐름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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