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충남]충청권 농민교육의 메카로

  • 입력 2007년 6월 21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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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이 민간 농민교육의 메카로 떠올랐다. ‘국내 농민교육의 쌍두마차’가 모두 충청권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

국내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분야 민간 교육기관인 한국농촌관광대(학장 강신겸·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는 16일 경기 수원시 농림부연수원에서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소년수련관으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이에 앞서 2000년 농업벤처 분야 민간 교육기관인 한국농업벤처대는 충남 금산군 군북면 금산농업기술센터에 문을 열었다.

농촌관광대 이전 기념식은 16일 오후 1시 새 캠퍼스에서 강형기 한국지역활성화포럼 이사장과 김양식 한국벤처농업포럼 회장, 유종현 청원군 혁신전략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학장은 “이번 캠퍼스 이전은 농업의 현장인 지방에서 농촌발전을 암중모색한다는 의미”라며 “개교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02-714-9024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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