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9.9%였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12.3%였다.
기업규모 및 형태별로 업무에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외국계기업으로 '만족한다'(61.7%), '불만족한다'(29.8%), '보통'(8.5%) 순이었다.
공기업 종사자 중에서는 52.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43.5%), '보통'(4.4%) 순이었으며 벤처기업은 '만족'과 '불만족'이 각각 45.1%로 같았다.
대기업 종사자들은 '불만족한다'(45.7%), '만족한다'(44.6%), '보통'(9.8%) 순으로 답했다.
중소기업 직장인의 경우 '불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52.8%로 가장 높았고 '만족한다'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은 업종은 마케팅ㆍ홍보(56.0%), 전문사무(52.2%), 영업직(51.7%) 등이었다.
반면 정보통신(불만족 77.8%, 만족 22.2%), 제조(70.8%, 25.0%), 서비스(52.6%,26.8%), 디자인(50.0%, 14.3%), 일반사무(50.0%, 37.0%) 등 업종에서는 업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체 응답자들은 '적성에 맞는 직무'(35.1%), '성취감'(29.2%), '높은 급여수준'(10.3%), '근무 시간'(9.2%), '인간관계'(8.1%) 등을 꼽았다.
이밖에 전체 응답자들에게 업무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물은 결과 '70~29점'(29.2%), '80~89점(27.2%), '60~69점(24.4%), 59점 이하(13.8%), '90~100점(5.4%)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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