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들과의 오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이미 국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지분의 매각 시한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만큼 이달 안에 전체적인 그림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권 부총리는 이날 은행장들에게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금융권의 변화를 강조하며 “국내 금융 산업도 대내적으로는 투자라는 새로운 영업 영역을 개척하면서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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