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행된 1000원권, 5000원권, 1만 원권 등의 도안에 대해 사후 논란이 벌어진 전례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부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화폐 도안 자문위원회가 고액권 시안을 선정하면 한은은 이를 일반에 공개한 후 길게는 1개월 정도의 검증기간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단법인 김구재단은 이날 고액권 화폐의 인물 도안으로 백범 김구 선생을 채택하기 위해 시민 11만 명의 서명을 받아 한은에 전달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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