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딩은 싱가포르 중심가 센톤웨이 부근 콜리어 부두 지역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지며 리포그룹 본사 사옥으로 쓰인다. 공사기간은 총 32개월.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1월에도 싱가포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원센톤웨이’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잇달아 굵직한 공사를 수주하고 있는 것은 싱가포르 건설대상(大賞)을 받은 골든힐파크 콘도를 비롯해 시그니처 콘도, 흄파크 콘도 등 대형 건축공사를 수행하며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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