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들은 동료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복수 응답)로 ‘외모·스타일’(52.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일에 대한 열정·능력’(43.8%) ‘사교적인 성격’(33.8%) ‘유머감각’(16.4%) ‘세련된 매너’(13.2%) 등을 선정했다.
남성 응답자들이 ‘외모와 스타일’(71.4%)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일에 대한 열정·능력’(47.1%)을 이성적으로 끌리는 이유로 꼽았다.
동료에게 이성으로 끌린 적이 있다는 응답자의 40.3%는 이런 감정이 사내커플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조사대상자에게 사내커플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긍정적’(60.7%)이라는 대답이 ‘부정적’(39.3%)이라는 대답을 크게 앞섰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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