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이 MOU에 따라 인도 현지에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의 생산시설을 보유한 나라다.
녹십자는 자이더스카딜라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제약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미국 등 선진시장에 이미 진출한 인도 제약기업들의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선진국 시장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