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산밥콕은 브리티시에너지사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9개 발전소에 대해 향후 7년간 엔지니어링 및 기계기술 서비스, 정비 및 성능개선 등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두산밥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이자 두산중공업이 두산밥콕을 인수한 지 7개월 만에 거둔 쾌거”라고 말했다.
두산밥콕은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일본 미쓰이조선으로부터 200억 엔에 인수했으며 세계 화력발전소 보일러 시장의 주력 제품인 미분탄 연소보일러의 설계 및 제작 관련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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