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PDP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한 장의 유리기판에서 42인치 PDP 6장을 생산하던 경북 구미 A3공장을 8면취로 전환해 2일부터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5월 LG전자가 자사의 첫 PDP 생산시설인 A1공장을 폐쇄한 데 이은 생산성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다.
▶본보 5월 18일자 B1면 참조
A3공장의 8면취 전환으로 LG전자의 전체 PDP 월 생산능력은 A1공장 폐쇄 이전의 43만 대보다 1만 대 많은 44만 대로 늘어나게 됐다.
LG전자 강신익(부사장)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은 “하반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DP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