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유럽에서 C세그먼트(준중형급) 판매 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폴크스바겐 골프를 비롯해 기아차 씨드, 오펠 아스트라, 도요타 아우리스 등 동급 모델 4개 차를 비교했다. 평가 부분은 △내·외장 △주행성능 △엔진성능 및 기술력 △가격 및 편의장치 등이다.
이 잡지는 총평을 통해 “씨드는 약점을 찾기 어려운 차로 폴크스바겐 골프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차”라고 극찬했다.
유럽에서만 출시된 씨드는 2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로부터 상품성에 대해 호평 받은 데 이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좋은 평가가 잇따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도 호조를 보여 올해 1월 출시된 이후 6월까지 6만1966대가 팔려 올해 목표인 10만5000대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