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은 삼성타운 A동 삼성생명 건물의 6층 전체를 써 전용면적만 1930.6m²(584평)에 이른다. 현재 대부분의 대형 점포는 495.9m²(150평)∼661.2m²(200평) 정도다. 상담실만 12개를 갖췄으며, 상근 프라이빗뱅커(PB) 30여 명을 포함해 직원 40명이 근무하게 된다.
내부 공간은 방문 고객을 위한 ‘일반 고객 존’, 세무 및 부동산 컨설팅을 해 주는 ‘자산 클리닉 센터’, 대여 금고 등을 갖춰 고액 고객을 상대하는 ‘아너스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타운 부근은 자산 관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아 점포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삼성증권의 자산 관리 영업을 상징할 수 있는 허브 점포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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