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커리어는 20, 30대 직장인 22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은 구체적인 창업시기로 ‘3∼5년’(22.7%)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1∼3년’(22.6%), ‘5∼10년’(21.8%), ‘1년 이내’(15.8%) 등의 순이었다. ‘지금 당장’ 창업할 계획이라는 응답자도 6.9%에 이르렀다.
지금 당장 창업하지 못하는 걸림돌로는 50.3%가 ‘자본 미확보’를 꼽아 가장 많았다. ‘경력 부족’(19.9%), ‘자신감 부족’(10.7%), ‘기술 부족’(8.7%) 등을 이유로 든 응답자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테마카페’(23.6%), ‘패밀리레스토랑’(13.2%), ‘옷가게’(10.4%) 등으로 조사됐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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