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금통위가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의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목표를 현재의 4.50%에서 4.75%로 상향 조정해 운용하기로 하였음.
최근 국내 경기는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투자와 소비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의 오름세도 뚜렷이 둔화하고 있음.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금융기관 여신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음.
인상 조정된 콜금리 목표는 여전히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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