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두산주류 ‘처음처럼’ 19.5도 출시 外

◆ 두산주류 ‘처음처럼’ 19.5도 출시

두산주류는 24일 ‘처음처럼’보다 알코올 도수가 0.5도 낮은 소주인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물 입자가 작은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소주에 회전 파동을 가하는 공법을 추가해 기존 제품보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 두산 측은 설명했다. 한 병은 360mL이며 출고가격은 819원.

◆ 자유235, 탈부착 편리한 가발 시판

가발업체 ‘자유235’는 언제든지 머리에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가발 ‘자유23.5h’를 새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발에 양면테이프나 접착제 대신 두피에 해가 없는 약품을 발라 자연스러워 보이고 관리하기도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0만∼120만 원.

◆ 풀무원, 국내 첫 동물복지제도 시행

풀무원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동물 사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복지제도란 농가에서 사육하는 동물이 배고픔, 질병, 고통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정한 동물 복지 기준을 만들어 이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 풀무원과 계열사인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는 자사에 납품하는 육류, 계란, 우유 등이 동물복지기준을 지켜 사육됐을 경우 제품에 해당 마크를 표시할 예정이다.

◆ 벤츠코리아, 신형 럭셔리 쿠페 시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쿠페인 ‘CL63 AMG’(사진)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CL63 AMG는 6209cc V형 8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4.2kg·m, 최고 시속 250km 등의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형 DVD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2억900만 원.

◆ 현대重, 나이지리아 해상 플랫폼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은 5억2000만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오폰(OFON) 해상 플랫폼 구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토탈(TOTAL)사와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 컨소시엄이 발주한 사업으로 원유 및 가스 생산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이다. 자체 중량이 1만3000t에 이르는 이 설비는 길이 54m, 폭 47m, 높이 30m 규모로 하루 10만5000배럴의 원유와 300만 m³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2010년 상반기(1∼6월)까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