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올해 2분기(4∼6월)에 매출 4617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흑자를 냈고,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등을 함께 판매하는 결합상품과 ‘하나TV’의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KT텔레캅, 영상감시 ‘텔레캅 아이’ 서비스
KT텔레캅은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현장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확인한 뒤 출동요원이 즉시 현장으로 가 대응하는 ‘텔레캅 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부인 침입 시 실내의 전등이 자동으로 켜지며 집 주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위험경고 내용이 전송된다. 회사 측은 “기존의 무인 방범 서비스는 경보 신호에 의해서만 요원이 출동하기 때문에 잘못된 대응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서비스는 현장의 상황을 확인한 뒤 대응하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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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DSP, 프랑스텔레콤과 양해각서 체결
일진디스플레이는 자회사인 일진DSP가 유럽의 대형 통신기업인 프랑스텔레콤과 나노프로젝터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일진DSP가 개발한 나노프로젝터는 담뱃갑 크기의 초소형 프로젝터로 휴대전화에 연결한 뒤 영상을 벽에 비춰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프랑스텔레콤은 시장조사를 한 뒤 유럽지역 가입자가 1억여 명인 자사의 이동통신 서비스 오렌지의 휴대전화 서비스에 이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는 방침을 우리 회사에 알려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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