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신한’과 ‘LG’ 브랜드를 조합해 현재 카드업계 1위인 LG카드의 브랜드 파워를 살리는 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최근 마케팅 조사에서 신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러브’ ‘에이원’ 등 제3의 브랜드를 쓰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표 등록이나 도메인 확보 등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신한을 택했다”고 말했다. 공모에서도 가장 많은 1만4986명이 ‘신한카드’를 선택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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