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레인콤 대표이사에 이명우 씨

레인콤은 29일 퇴임한 김혁균 공동 대표이사 후임에 현 사외이사인 이명우(53·사진)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삼성전자 미주 가전부문장, 소니코리아 사장 및 회장,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회장 등을 지냈다. 레인콤은 지난해 9월부터 양덕준-김혁균 공동대표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이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 양 대표는 대표이사 직함은 유지하지만 총괄 업무가 아닌 기술 파트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