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LG카드 통합으로 시너지 창출”

  • 입력 2007년 9월 4일 03시 05분


신한지주가 LG카드와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인호(사진) 신한지주 사장은 3일 신한지주 창립 6주년 기념사에서 “LG카드와의 통합으로 획기적으로 넓어진 고객 기반과 채널을 활용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9월 출범한 신한지주는 2002년 굿모닝증권과 조흥은행, 올 3월에는 LG카드 등을 인수해 현재 14개 자회사에 직원이 2만3000여 명이다.

이 사장은 “최근 고객들은 전통적 금융 상품보다는 자산 관리 서비스와 복합 투자 상품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통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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