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사진) 신한지주 사장은 3일 신한지주 창립 6주년 기념사에서 “LG카드와의 통합으로 획기적으로 넓어진 고객 기반과 채널을 활용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9월 출범한 신한지주는 2002년 굿모닝증권과 조흥은행, 올 3월에는 LG카드 등을 인수해 현재 14개 자회사에 직원이 2만3000여 명이다.
이 사장은 “최근 고객들은 전통적 금융 상품보다는 자산 관리 서비스와 복합 투자 상품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며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통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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