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4일 경기 수원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특강에서 “관리자(사무관) 500명, 초급관리자(6급·세무서 계장급) 500명, 중견핵심리더(6, 7급) 1000명, 초급핵심리더(8, 9급) 1000명 등 4개 과정에서 3000명을 선발·육성하는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인재는 업무 역량, 청렴도, 기여도, 다면평가 등을 통해 선발하며 승진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 청장은 “하위직 출신이라도 뛰어난 역량으로 조직에 기여하는 직원은 고위 간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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