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메모]최경주 드라이버가 18만 원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게 정말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쾌적해지니 골프 마니아들은 필드에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9월 둘째 주 쇼핑캘린더에서는 이마트의 ‘가을맞이 27홀 골프 테마전’이 흥미를 끄네요. 16일까지 양재점, 은평점, 분당점 등 골프 전문숍을 갖춘 29개 점포를 비롯해 골프용품을 파는 48개 점포 등 모두 77개 점포에서 골프용품을 할인해 팝니다.

혼마,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캘러웨이, 야마하, 나이키, 젝시오 등의 드라이버 및 아이언 세트가 평균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특히 최경주 선수가 사용해 유명해진 나이키 이그나이트410 드라이버가 75% 할인된 17만9000원에 판매됩니다.

골프공, 캐디백, 골프화, 모자, 장갑 등은 1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아디다스 골프화 9만9000원, 잭니클라우스 캐디백세트 19만9000원, 카스코 캐디백세트 24만8000원 등입니다.

주니어 골퍼를 위한 파워빌트 주니어 클럽세트 20만5000원, 여성 골퍼를 위한 캘러웨이 X-20 여성용 아이언세트가 113만 원에 선보입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