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8일자 A1·14면 참조
권 부총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재정수지의 집계에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은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송구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수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민에게 발표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이 정착 과정에 있는 만큼 앞으로 유사한 일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한 점검을 해 달라”고 지시했다.
권 부총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업무 자세를 다잡아 줄 것도 당부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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