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경제 대통령’의 쓴소리

  • 입력 2007년 9월 1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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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내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던 앨런 그린스펀. 그는 평생 공화당원이었지만 17일 나온 회고록에서 공화당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권력 때문에 원칙을 버렸다”고 질타한 반면, 민주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장기적인 안목과 원칙이 있었다”고 극찬했다. 그의 말에 무게와 신뢰가 괜히 실리는 게 아니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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