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에 5성급 호텔 건설

  • 입력 2007년 9월 19일 03시 15분


대우건설은 리비아 경제개발기금(ESDF)과 합작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시내에 5성급 특급호텔을 지어 운영하기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리폴리 시내 2만741m²(6274평) 터에 30∼35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호텔에는 객실 300∼400실이 들어간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10년 말 완공될 예정.

총사업비는 1억6641만 달러(약 1546억 원)로, 대우건설이 사업비의 60%인 9985만 달러를 투자하고 ESDF는 나머지 40%를 출자한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