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외국계 기업 37곳을 조사한 결과 “81.1%가 채용에 나선다고 답했고,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2.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2.7%,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16.2%였다.
인크루트 측은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인력 충원에 나서면 채용 감소세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얀센은 다음 달 12일까지 신입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대상이며 전공 제한은 없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다음 달 15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외에 푸르덴셜투자증권, 한국후지쯔, GM대오오토앤 테크놀로지 등이 10월 중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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