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은 추석 연휴(24∼26일)에도 해외주식팀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이 출근해 평소와 다름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투자자들이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전화 주문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리딩투자증권도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주식 거래를 중개하기로 하고 해당 업무를 맡은 직원들을 배치했다.
일부 증권사의 추석 무휴(無休) 방침에 따라 국내외 주식 거래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는 증권예탁결제원도 외화증권 결제 업무 담당 부서가 연휴 기간 정상 근무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일본, 중국, 홍콩 등 3개 시장의 주식 결제 건수는 3만91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늘어났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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