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방콕족 모이세요”

  • 입력 2007년 9월 23일 03시 01분


추석 연휴를 맞아 게임업계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 게임아이템 제공부터 해외여행권 등 경품 선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넥슨은 22∼26일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 ‘보너스 타임제’를 적용해 회원들이 게임을 즐기는 시간대에 따라 게임머니와 게임포인트를 50∼100% 더 준다고 밝혔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당첨자들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3, 닌텐도DS,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게임은 ‘종합 선물세트’ 이벤트를 마련하고, 추석 연휴 전후 기간에 ‘군주 스페셜’ 등 자사의 7개 온라인 게임을 즐긴 회원들에게 무료 게임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레퀴엠 온라인’의 모든 게이머에게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송편 아이템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캐릭터가 죽으면 능력치가 감소하는 벌칙도 해제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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