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씨, 국제철강협회장 될 듯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이 다음 달 세계 철강업계 수장(首長)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 달 6∼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철강협회(IISI) 연차총회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미국 US스틸 회장인 존 서머 현 회장에 이어 차기 국제철강협회장에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철강협회는 회장단 4명이 1년씩 번갈아 가면서 회장을 맡아 왔는데 이번에는 이 회장이 맡을 차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