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반기(7∼12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당초 예상과 달리 계속 하락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하이닉스는 지금까지 생산 제품의 20∼30%를 현물시장에 공급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D램의 주력 제품을 512Mb(메가비트) 제품에서 1Gb(기가비트) 제품으로, 낸드플래시는 4Gb에서 8Gb 제품으로 각각 세대 교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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