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로텔레콤은 아주택배, 대우캐피탈, 아주오토리스 등 그룹 12개 계열사에 정보기술(IT) 시스템 컨설팅과 전화, 인터넷, 인터넷(IP) TV 등 종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그룹은 계열사인 아주택배의 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대우캐피탈, 아주오토리스, 아주오토서비스의 차량 리스,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하나로텔레콤에 공급하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양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신규식 하나로텔레콤 기업영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는 양사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