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도시 아파트 연내 9000채 분양

  • 입력 2007년 9월 28일 03시 06분


수도권 서북부에 조성되고 있는 경기 파주신도시 내 운정택지개발지구에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아파트 9000여 채가 분양된다.

이들 아파트는 공공택지에 건설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다음 달 8일 운정지구에서 전용면적 85m²(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 1062채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3.3m²(1평)당 800만 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초에는 민간 업체들이 6개 블록에서 5068채를 동시에 분양한다. 동문건설, 삼부토건, 벽산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하며 △85m² 이하 2772채 △85m² 초과 2296채다.

분양가는 85m² 이하는 3.3m²당 900만 원대, 85m² 초과는 1100만∼1200만 원대로 예상된다. 85m² 초과 아파트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올해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 분양 계획
시기(월)건설업체전용 면적공급량(채)예상 분양가(3.3m²당)
10대한주택공사85m² 이하1062800만 원대
11동양메이저건설 동문건설삼부토건 벽산건설85m² 이하2772900만 원대
85m² 초과22961100만∼1200만 원대
12미정미정2800사업계획 승인 진행

자료: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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